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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재산, 자산

realR 2011. 11. 22. 13:14

요즘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란 책을 읽고있다.

남들보다 한참 늦은...뒤늦게, 현재 재정상황에 답답함을 느끼고, 읽고 있는 중이다.
읽으면서..문득 느낀것, 자산이란 것..

이 책에서는 자산의 중요성을 말한다, (중반까지 읽은 내용중에선)
직업으로써의 수입보다, 자산으로써 수입으로 들어오는 것이 많을 경우 부자라고 명시한다.

그리고 또 한, 부동산은 자산이라 보기엔 어렵다고 한다.

그럼...펀드? 주식? 이런것들은 자산이 될 수 있는것일까란 물음이 생긴다.

돈, 현재의 가치이다.

부동산이 자산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대출을 받아 샀을 경우 각 종 세금과, 대출이자등 그리고 향후 가치가 하락했을 경우를 비교하여 말한다.

그럼 펀드, 주식은? 대출까지 받을 필요는 없으니, 이자는 없다 치더라도, 세금도 없다 치더라도.. 역시 가장큰 향후 가치하락의 늪은 존재한다.

글쓴이가 이것을 몰라서 적어두었다 생각하진 않는다. 앞으로도 책은 반정도의 분량이 남아있다.

그럼 무엇이 진정한 자산일까에 대한 물음이 생긴다.

적금을 넣거나 은행에 돈을 맡긴다 하더라도

10년동안 만원에 대한 이자는 붙을 지언정, 결국 10년 뒤에도 그 돈은 만원인 셈이다.
이자가 붙었으니, 만원보다 조금 더 큰 만 천원정도

그 10년 동안 화폐가치 하락이 온다면 10년전의 만원은 10년후에는 5천원의 가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예금, 그건 단기투자로는 좋으나 장기투자책은 아니다.

그럼 부동산.

이것저것 마이너스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년뒤에 가치가 상승한다면, 만원짜리 아파트가 10년뒤에는 10만원의 아파트로 될 수 도 있음이다.

주식, 펀드

이것 마찬가지로, 상승한다면 가능한 일이겠으나...우리나라 시장에서 이건 더 단기적인 투자법이라고 생각한다.

간혹..요즘 그러 펀드도 나왔더라, 변액? 글쎄...리스크는?


금..

이건 대출이 필요하지않기에 동산보다 안전하다. 향후 가치가 떨어질 염려도 낮다. 다만..지금은 이미 시기를 놓쳤다. 한돈에 25만원정도 하는 것 같다. 8만원일때 샀더라면 가능했던일이다.


그럼 지금의 상황에서 어떤것이 자산이 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고심하게 되는 부분이다.

고심하며 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혼자 생각하며 주저리 글을 쓰기 위해, 생각만하면 나중에 잊혀지게되니까..